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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나들이(부제: 살아 숨쉬는 자연)

알면서,,, 2007. 5. 1. 09:49

봄의 시작인지 끝인지 알 수 없는 지금.

미루었던 숙제를 꺼내듯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향한다.

아직 봄이 끝나지 않았다고 항변하는 것인지 꽃향기가 찐하게 다가온다.

꽃향기와는 달리 벚꽃은 기다림에 지쳐 시들어 있었고,

공원에 꽃들도 카메라 셔터에 색을 빼았긴 듯 색이 변해 있었다.

늦었지만 나의 갑갑한 스케치북에 봄을 담아 본다.

 #1 왕벚나무.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백색 또는 홍색이며 짧은 산방화서에 3~6개의 꽃이 달리고, 소화경은 길며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원통형으로서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잎은 5개로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다. 꽃의 지름은 3cm 정도이며 향기가 약하다.
줄기
소지에 잔털이 있고, 수피는 평활하며 회갈색 또는 암회색이다.
뿌리
직근과 측근이 있으며, 잔뿌리가 많지 않다.
원산지
한국

 

 #2 철쭉

 #3 철쭉2

꽃은 잎과 더불어 5월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3-7개씩 가지끝에 달리고 꽃받침잎은 난형이며 길이 5mm로서 소화경과 더불어 선모가 있고 화관은 연한 홍색이며 윗부분의 꽃잎은 적갈색 반점이 있고 깔때기모양이며 지름 5-8cm이다. 수술은 10개로서 길이가 같지 않고 긴 것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수술대에 돌기가 있고 암술대는 길며 기부에 돌기가 있고 자방에 선모가 있다.
줄기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줄기는 직립·생장하지만 굵은 가지를 많이 내고 수피는 연황갈색으로 털이 없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과 중국, 만주에도 분포한다.
▶전국의 표고 100-2,000m사이의 산야에 자생한다. 지리산에서는 해발 1,800m이상까지 자란다.
 
#4 부산 중앙공원내 화단.
 

 

 

 #5 이 꽃이 배추꽃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6 다홍색 철쭉.

 #7 벚꽃과 더불어 봄꽃의 대명사.

 #8 인도옆으로 핀 아름다운 철쭉.

 #9 이름을 모릅니다.(알려주세요)

 #10 구름국화가 맞는지?(구름국화는 7~8월에 피는 꽃입니다.)

 #11 오리들이 따뜻한 봄이 되니 한가로이 물위를 노닐고 있네요.

 #12 대신공원 저수지의 오리들.

 #13 오리들은 잠잘때 어떻게 자는지 아세요.

       한동안 오리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오리는 잠자기전 날개을 들어올리고, 부리를 날개사이에 넣고

       머리를 쳐박고 잡니다. 그냥 자는 줄 알았는데

 #14 머리를 박고 자는 오리들.

 #15 한쪽에서는 오리들이 잠을 자고

       다른 한쪽에서는 오리들이 그들만의 수영대회를 준비하더군요.

       1번 레인 호랑이무늬 오리.

       2번 레인 흰색 오리

       아~~~2번 레인 흰색오리 박태환선수가 아테네올림픽에서 부정출발로 실격한 것처럼

       부정 출발하고 있습니다...다음 올림픽에는 꼭 금메달을 따시길...

 #16 대신공원내에 저수지풍경.

 #17 대신공원은 숲이 울창해서 삼림욕하기 안성마춤이다.

 #18 대신공원에는 저수지 외에도 계곡이 있어 아이들 물놀이에 좋다.

 #19 하늘을 향해 쪽쭉 뻣은 나무들...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해 준다.

출처 : 세상속 풍경
글쓴이 : 오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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