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도로

알면서,,, 2007. 5. 31. 10:42

 

        ‘죽음의 도로’ 1위 볼리비아 절벽길

 

 

      

 

[한겨레]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과연 어디일까?’

답은 1935년 개통 이래 매년 200~300명이 사고로 희생되고 있는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라고 영국 <비비시(BBC)>가 12일 보도했다. 1995년 미주개발은행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이라고 칭한 이 도로는 안데스산맥 동쪽 고원지대에 위치한 융가스와 수도 라파스를 잇는 몇 안되는 도로 중 하나다. 1930년대 차코 지방을 놓고 볼리비아와 파라과이가 벌인 전쟁 와중에 파라과이인들이 이 도로를 건설했다.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쳐 있는 길이 약 60㎞의 융가스 도로는 대부분의 구간이 난간도 없이 급경사와 급커브로 이루어져 있다. 차 두 대가 간신히 지날 정도로 비좁은 도로를 타고 안개를 헤치며 3시간30분 동안 이동하면 해발 4300m에서 330m로 내려오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된다.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 자동차로 2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에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은 기도를 중얼거릴 수밖에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융가스 도로는 위험한 만큼 아름다운 길로도 손꼽힌다. 안데스산맥의 얼음 정상에서 출발해 습한 계곡을 지나고 운무림을 통과해, 코로이코강 지류가 아마존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산꼭대기에 절인 듯 보이는 건물이 있다. 그곳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향하고 있다. 그런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사람들이 절벽에 붙어 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많은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에 올라온 이 사진들은 놀라운 풍경을 담고 있다.

티벳의 한 관광지에 실제로 있는 길이라는 설명 뿐 정확한 해설이 없지만 사진이 너무 충격적이라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도대체 이런 길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를 놓고 해외 네티즌들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 당연하게도 합성 의혹이 제기된다.

그런데 합성은 아니다. 사진은 중국의 화산 산(Huashan Mountian)의 절경을 담은 것이다. 산시성 시안으로부터 약 240km 떨어져 있는 이 산은 등반가에게는 중국 최고의 위험한 산이며 관광객들에게는 아슬아슬한 산길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국 화산 산의 절벽길)

 

 

'황천길이 따로 없다, 아찔한 산악 도로'

거대한 높이의 암벽을 ‘뚫고’ 지나가는 산악 도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브라질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최초로 소개된 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공포심’까지 유발하고 있는 이 도로는 볼리비아 스트렘나야(Stremnaya) 지방의 산악에 위치한 도로로 알려졌다.

이 도로는 수백 미터 높이의 암벽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 위험천만한 모습의 도로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사진 속 길이 ‘죽음의 도로’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편 암벽 사이 도로 중간 중간에는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위 창문’도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말하자면 ‘풍경이 있는 죽음의 산악 도로’인 셈이다.

(사진 : 볼리비아에 위치한 ‘죽음의 암벽 도로’ )

 

 

최근 영국의 건축잡지 ICON(www.icon-magazine.co.uk)에 소개된 ‘절벽 위 나무 계단’ 스토리.

스위스 트라베시네토벨(Traversinertobel)에 벼랑을 잇는 나무 계단이 만들어졌다. 위르겐 콘제트가 설계한 이 계단의 길이는 56미터.

이전에 있던 구름다리가 낙석으로 부서지자 구름 다리를 세우게 되었는데, 높낮이가 다른 두 지점을 연결하려다보니 구름다리 대신 ‘구름 계단’의 모습을 취하게 되었다.

등산객들은 계단을 오르면서 다른 쪽 벼랑을 옮겨가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발아래는 70미터 낭떠러지. 스릴 만점의 등산을 가능하게 하는 희귀한 구름 계단이다.

 

 

높이 1천 미터에 걸려 있는 밧줄 위로 자전거가 서서히 움직인다. 그런데 자전거를 모는 사람은 물구나무를 서 있다.

노르웨이의 아프텐포스텐이 21일자 기사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한 스턴트 맨이 두 개의 산봉우리를 잇는 밧줄을 자전거로 건너는 데 성공했다.

현지 일자 수요일 뤼세피요르드(Lysefjord) 부근의 산악 지대에서 벌어진 이번 묘기는 보는 사람을 아찔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자전거 묘기가 벌어지기 전 날, 현장에서는 한 호주인이 점프를 즐기다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 바람에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시민들은 연이틀 사고가 일어날까 가슴을 졸이며 자전거 스턴트를 지켜보았다.

 

출처 : 엘도라도
글쓴이 : 매월당 원글보기
메모 :